2026/03 31

우리회사도 600억 공제 가능할까? 자격 요건 체크리스트

[가업승계] 우리 회사도 600억 공제 가능할까? 자격 요건 체크리스트가업상속공제는 피상속인(부모)이 생전에 일궈놓은 기업을 상속인(자녀)이 승계할 때, 가업상속재산가액의 100%를 공제해 주는 강력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업종, 기간, 규모'**라는 3박자가 맞아야 합니다.1. 피상속인(부모님) 요건: "얼마나 오래, 어떻게 경영했는가?"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돌아가시는 분(또는 증여하시는 분)의 경영 이력입니다.10년 이상의 경영: 해당 가업을 10년 이상 계속하여 운영했어야 합니다.지분율 요건: 피상속인이 최대주주로서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 **40% 이상(상장법인은 20% 이상)**을 10년 이상 계속 보유해야 합니다.대표이사 재직: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전체 기간의 50% ..

세금은어려워 2026.03.31

가업승계 승계의 판도를 흔드는 불청객 '가지급금'

[가업승계] 승계의 판도를 흔드는 불청객, '가지급금'의 공포가업승계 세제 지원 제도는 '업무에 직접 사용하는 자산'에 대해서만 혜택을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기서 가지급금은 **'비사업용 자산'**으로 분류되어 모든 비극이 시작됩니다.1.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제외 (사업무관자산 판정)가업상속공제는 가업용 자산 가액에 상당하는 상속세 주식가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가지급금은 대표이사가 회사의 돈을 빌려 간 것이므로 **'사업과 무관한 자산'**으로 봅니다.치명적 영향: 전체 주식 가치 중 가지급금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예시: 회사 가치가 100억 원이고 가지급금이 20억 원 있다면, 20%에 해당하는 부분은 공제 없이 생으로 상속세를 내야 합니다. 80%만 혜택을..

세금은어려워 2026.03.30

대표이사 가지급금, 방치하면 '독', 해결하면 '득'

[법인세무] 대표이사 가지급금, 방치하면 '독' 해결하면 '득'법인 운영 중 증빙 없이 인출된 돈이나 용처를 알 수 없는 가지급금은 시간이 흐를수록 '인정이자'라는 이자를 불리고, 법인의 비용 처리를 방해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대중적이고 효과적인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1. 급여·상여 및 배당을 통한 정공법가장 기본적이고 세무적으로 뒤탈이 없는 방법입니다. 법인이 대표에게 지급할 급여를 올리거나, 배당을 실시하여 그 자금으로 가지급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실무 포인트:급여/상여: 정관에 규정된 급여 지급 기준 내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소득세와 4대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배당: 2,000만 원 이하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범위를 활용하거나, '차등배당(현재는 절세 효과 축소)' ..

세금은어려워 2026.03.29

법인차량매각 '돈 벌면 세금, 손해 보면 한도' 조의보

[세무실무] 법인차량 매각, '돈 벌면 세금, 손해 보면 한도' 주의보법인차량을 중고로 매각할 때, 장부상 가액보다 비싸게 팔면 처분이익이, 싸게 팔면 처분손실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무대리인이 반드시 챙겨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1. 처분이익 발생 시: "법인세가 늘어납니다"법인 소유의 승용차를 매각하여 이익이 발생했다면, 이는 법인의 **익금(수익)**으로 산입되어 법인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계산식: $매각금액 - 장부가액(취득가액 - 누적감가상각비) = 처분손익$실무 포인트: 차량을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대표자 가족이나 지인에게 넘길 경우, 부당행위계산 부인 규정이 적용되어 시가와의 차액만큼 세금이 추징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중고차 시세를 확인한 증빙을 남겨두어야 합니다..

세금은어려워 2026.03.28

운행일지 100% 인정받는법

[실무가이드] 운행일지 업무사용비율 100% 인정받는 법업무사용비율 100%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차량 유지비(감가상각비, 기름값, 보험료 등)를 한도 내에서 전액 비용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선 **'업무의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증빙해야 합니다.1. 세법이 인정하는 '업무용 주행'의 범위국세청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는 업무용 주행은 생각보다 폭이 넓습니다. 다음 사례들은 모두 100% 업무용으로 기재 가능합니다.제조·판매 시설 방문: 공장, 창고, 대리점 방문거래처 미팅 및 접대: 거래처 방문 및 식사 접대를 위한 이동회의 및 교육 참석: 외부 세미나, 협회 회의, 직무 교육판촉 및 마케팅: 홍보물 배포, 시장 조사출·퇴근: 집과 회사 사이의 이동 (가장 기본적이면서 강력한 명분)은행 및..

세금은어려워 2026.03.27

법인차량 비용처리

[세무실무] 법인차량 비용 처리, '1,500만 원'과 '800만 원'의 법칙법인차량 비용 처리는 크게 두 단계의 필터를 거칩니다. 첫 번째는 업무 사용 여부이고, 두 번째는 감가상각비 한도입니다.1. 비용 인정의 대전제: 임직원 전용 보험아무리 운행일지를 완벽하게 써도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비용 인정액은 **0원(전액 불산입)**입니다.실무 팁: 기중에 보험을 갈아탔다면, 가입하지 않은 기간만큼은 안분하여 비용에서 제외해야 하므로 보험 가입 증명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2. 📊 업무용 승용차 비용 처리 한도 요약 (2026년 기준)구분비용 인정 범위 (한도)주요 체크 포인트운행기록부 미작성 시연간 최대 1,500만 원감가상각비 800만 원 한도 포함 금액운행기록부 ..

세금은어려워 2026.03.26

법인차량 운행일지, 왜 작성하고 어떻게 써야할까

[세무실무] 법인차량 운행일지, 왜 작성해야 하고 어떻게 써야 할까?법인 명의의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리스료, 보험료, 유류비 등을 전액 비용으로 인정받으려면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 작성이 필수입니다. 작성 여부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는 비용의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입니다.1. 운행일지 작성 시 얻는 세무적 이점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은 연간 1,500만 원까지는 운행일지 없이도 비용 인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량 가액이 높고 운행량이 많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비용 인정 범위:일지 미작성 시: 최대 1,500만 원 (감가상각비 800만 원 한도 포함)일지 작성 시: 업무사용비율만큼 한도 제한 없이 추가 비용 인정 가능실무 포인트: 고가의 수입차나 대형 세단을 리스/렌트하는 법인이라면 운행일지..

생활속지혜 2026.03.25

법인카드 영수증만으로 부족한 순간들

[실무가이드] 법인카드 사용, '영수증'만으로 부족한 순간들법인카드는 원칙적으로 '업무 관련성'이 입증되어야 비용으로 인정받습니다. 국세청 전산망에 카드 내역이 자동으로 수집되지만, 특정 항목들은 사후에 소명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가지급금으로 처리되거나 법인세가 추징될 수 있습니다.세무대리인과 사업주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입증자료 준비 리스트를 소개합니다.1. 업무추진비(접대비) : '누구와 왜'가 핵심건당 3만 원(경조사비 20만 원)을 초과하는 접대비는 반드시 법인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카드 전표에는 '식당 이름'만 나올 뿐 '누구를 만났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추가 준비 자료: * 접대비 명세서: 일시, 장소, 대상(상호 및 성함), 목적을 간략히 기록.청첩장/부고장: 경조사비 지출 시 ..

세무대리인 2026.03.24

사업주가 알아야할 급여계산 방식

[세무실무]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급여 계산 방식: 세무대리인을 위한 가이드안녕하세요. 세무대리인 여러분, 그리고 사업주 여러분. 급여 계산은 단순한 숫자 계산을 넘어 근로기준법과 세법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급여 계산 오류로 인한 임금체불 진정이나 4대 보험 정산 문제로 세무대리인에게 문의가 집중되곤 합니다.오늘은 사업주가 최소한 알고 있어야 하며, 세무대리인이 실무에서 상담 시 강조해야 할 **'급여 계산의 3대 핵심 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2026년 최저임금과 '209시간'의 비밀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최저임금 준수 여부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실무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수치입니다.2026년 최저시급: 10,320원월 환산액(주 40시간 기준): 2..

세무대리인 2026.03.23

법인세 신고 핵심 유의사항 및 필수 검토 서식

법인세 신고 시즌은 세무대리인에게 일 년 중 가장 긴장되는 시기입니다. 2026년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단순한 수치 입력을 넘어 세무조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업체에 실질적인 절세 혜택을 줄 수 있는 핵심 유의사항과 필수 검토 서식을 정리해 드립니다.[세무실무] 법인세 신고 핵심 유의사항 및 필수 검토 서식 가이드법인세 신고의 성공은 '결산'과 '세무조정'의 조화에 있습니다. 세무대리인이 실무적으로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1. 법인세 신고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유의사항① 가지급금 및 가수금 정리 (세무리스크 1순위)내용: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과의 자금 거래는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리스크: 인정이자 계산(익금산입),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세무조정이 수반됩니다.실무 팁:..

세무대리인 2026.03.22